69. 입끝만의 실물

69. 입끝만의 실물

아름다움은 도시에서 명성을 얻은 도예가였다. 그녀의 작품은 겉으로 보통의 도기로 보였지만, 손에 잡으면 독특한 따뜻함과 생명력을 느끼게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아사미에는 하나의 고민이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기술이 너무 완벽하고 작품이 '입처만의 실물'에 지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어느 날, 아사미는 이상한 남자를 만났다. 남자는 이름을 "신"이라고 자칭하고 그녀에게 흥미로운 제안을 했다. "당신의 작품에 진짜 영혼을 불어 넣지 않겠습니까?"신은 말했다. "그냥 입가의 기술이 아니라 진짜 실물로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아사미는 반신반의였지만 흥미를 억제할 수 없었다. 신의 공방에 초대되면, 거기에는 낯선 도기의 기술이 전시되고 있었다. 신은 그녀에게 "이것은 '감정을 쏟는 기술'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도기를 만들 때 자신의 감정을 직접 붓는 것으로 작품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입니다."

아사미는 신의 말을 듣고 눈앞의 작품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들은 언뜻 보통 도기로 보였지만, 만지면 따뜻함과 감정의 파도가 전해지는 듯한 감각이 있었다. 신의 이야기에 마음이 움직여 마미는 그 기술을 시험하기로 결정했다.

몇 주 후, 아사미의 공방에는 새로운 작품이 줄지기 시작했다. 그들은 이전과는 달리 보는 사람의 마음에 직접 말해 오는 것 같았다. 사람들은 그 변화를 깨달았고, 그녀의 작품은 더욱 명성을 불렀다. 그러나 아사미는 마음속에 의문을 계속 안고 있었다. "이것은 정말 실물인가, 아니면 그냥 입가의 기술인가?"

어느 밤, 아사미는 혼자 공방에 남아, 자신의 감정을 도기에 붓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었다. 도기의 표면을 만지면서 그녀의 마음은 깊은 감정의 물결에 삼켜져 갔다. 그때 배후부터 목소리가 들렸다. "그 기술은 위험합니다."

되돌아보니 믿음이 서 있었다. 그의 얼굴에는 깊은 슬픔이 감돌고 있었다. "당신의 작품은 훌륭합니다. 그러나 그 기술에는 숨겨진 위험이 있습니다."

아사미는 놀라면서 물었다. "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이 기술을 가르쳐 주었는데."

신은 조용히 말하기 시작했다. “나도 한때 이 기술을 시도했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 힘이 반대로 자신을 파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사미는 신의 말을 듣고 마음이 떨렸다. "그럼 내가 지금부터 어떻게 해야 할까?"

신은 계속했다. “이 기술의 힘은 강대하고 아름다운 것도 만들어 냅니다만, 동시에 그 사용법을 잘못하면 큰 대가를 지불하게 됩니다. 나는 그 대가를 지불한 것입니다. 원해.

신의 말은 진실미를 띠고 있었다. 아사미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다시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아사미는 자신의 감정을 작품에 너무 쏟아 부어 더 이상 그것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감정을 작품에 맡기는 것으로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고 그것이 그녀의 살기 위한 수단이 되고 있었다.

아사미는 자신이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더 이상 계속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깨달았다. 그녀는 도예가로서의 인생을 버리는 결정을 내리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도시를 떠나기로 했다. 며칠 후, 아사미는 마지막 작품을 마무리하자 조용히 공방을 나갔다. 그녀의 모습은 이제 다시 도시에서 보이지 않았다.

그녀가 남긴 작품은, 보는 사람에게 깊은 감동을 계속 주었지만, 그것은 「입끝만의 실물」이면서도, 어딘가에 진짜 영혼이 머무르고 있는 것 같았다.


당신이 가진 지식과 기술에는 어떤 이면성이 있습니까? 그 추구의 끝에는 어떤 형태라도 리스크가 숨어 있는 것은 아닐까요?

당신은 그 위험을 어떻게 파악하고 어떻게 마주보고 있습니까?


이 단편 소설은 기술과 지식의 이면성, 그리고 그것에 대한 책임을 생각하는 이야기입니다. 아사미와 신의 교환을 통해 기술의 아름다움과 동시에 그 위험성을 탐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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