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엄지손가락을 걷어차다
14. 엄지손가락을 걷어차다
都모임의 한 구석에 낡은 아파트에 사는 청년 다나카가 있었다. 그는 매일 단조로운 일을 해내고 밤에는 피곤해 귀가하는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다나카의 유일한 재미는 주말에 공원에서 조깅을 하는 것이었다.
어느 토요일 아침, 다나카는 평소와 같이 조깅에 나갔다. 공원의 길을 달리면서 그는 문득 자신의 인생에 의문을 느꼈다. 무언가가 부족한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때 전방에 작은 돌이 보였다. 다나카는 무의식 중에 그 돌을 걷어차 날렸지만, 그 순간 엄지손가락에 격통이 달렸다. 돌을 강하게 걷어차 버린 것이다. 다나카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그 돌이 뜻밖의 방향으로 날아가, 가까이에 있던 아이의 발밑에 닿아 버렸다.
아이는 놀랐고, 굴러 울었다. 다나카는 당황해서 달려와 사과했지만, 아이의 어머니는 분노하고 그를 비난했다.
"당신, 도대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거야? 아이에게 부상을 준다니!"
다나카는 자기 혐오에 빠져 마음속에서 자신을 비난했다. 공원을 떠나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 그는 깊은 사색에 빠졌다.
「어째서 그 돌을 걷어버렸을까?
그날 밤 다나카는 친구 스즈키와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했다. 그는 그날의 사건을 털어놓고 마음의 무게를 공유했다.
스즈키는 조용히 듣고 있었지만, 이윽고 입을 열었다.
「다나카, 너는 자신의 인생에 불만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무의식의 행동이 그것을 나타내고 있지 않을까?」
다나카는 그 말로 생각하게 되었다. 자신의 무의식의 행동이 마음의 안쪽에 있는 불안과 불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느꼈다.
"어쩌면 내 인생을 재검토해야 할지도 모른다."
몇 주 후 다나카는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자신의 인생을 더 잘 하기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나아가기로 한 것이다.
글쎄, 어때? 일상적인 사소한 행동이 당신의 마음의 깊은 곳에있는 무언가를 보여주는 것을 깨달은 적이 있습니까? 그 행동이 당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하고 필요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습니까?